- 나는 사진쟁이다

서해바다는 물이 맑은 날이 그리 많지 않다.
갯벌이 많은 관계로.. 대부분의 바닷물이 뻘물이다.
갯벌의 멋도 있지만 맑은 바닷물을 볼 수 없다는것이 아쉽기만 하다.

햇살은 따갑고 바다는 잔잔하기만 하다.
바람이 불면서 파도가 만들어지면 다른 느낌의 사진을 만들 수 있겠지만..
그런 날은 찾아서 촬영을 나오기도 쉽지 않기에...
지금의 모습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.

무엇이 좋은 느낌을 만들것인가를 생각하기보다는
지금에 최선을 다 할때 좋은 사진이 만들어 지기에..

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좋은 모습도 보여주겠지..
그때를 기다리며 오늘을 기록한다.

답글달기 추천하기

목록보기

목록보기 다음페이지 글쓰기

1 [2]